2023-11-04

누구?!시리즈19

시인이라는 이름이 아름다운 설미희

 

누구시리즈19

시인이라는 이름이 아름다운 설미희

 

 

목차

여는 글-봄처럼 살고 싶어요 4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 9
빨간 장난감 바구니 14
섬 이야기 19
엄마! 이곳이 서울이에요? 26
고운 선생님 그리고 친구! 안나 수녀 31
펜팔 37
20대 중반 장애인 복지카드를 만들면서 43
만남, 결혼 그리고 이별… 47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 60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님 65
사랑하는 아들에게 70
덕현 스님 76
고마운 사람, 글동무 잘 가요 82
추억 여행 86
아름다운 관계 93

 

 

삶이란 누구에게나 순탄하지 않고, 좀 더 나은 인생길을 위해 선택을 해야 하듯이 저 역시 40대 이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마음만은 여유롭게 살고 싶어 文學이란 벗을 만나고 의지하며 하얀 이면지에 한 글자 한 글자 희망을 새겼습니다.

만 4세에 고열로 인해 뇌성마비장애인이 됐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이겠지요.

언제나 ‘괜찮아!’ 하는 여유로운 성격과 밝은 마음이 참 대견하고 좋으며 꽃이 피면 꽃 피는 대로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자연에 운명에 순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여는 글 중에서

 

 

세상의 놀림에 상처 덜 받고 스스로 지키는 방법은 되도록 눈에 띄지 않게 사는 것이라는 생각을 어린 나이에도 터득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들을 낳고, 이만큼 살아 보니 비로소 알 것 같다.
불편한 막내딸이 ‘엄마 마음 아파할까 봐!’ 내색 안 하고 더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떼쓰며 울지 그럼 이 몹쓸 것 하면서 회초리라도 들었을 텐데….’  - 본문 중에서

 

 

설미희

구상솟대문학상(2022),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2009) 수상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심사위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체험공모전 심사위원 등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화집 「바다와 소년」, 동화 〈아빠, 한강에 갈매기가 날아요〉, 〈상민이의 하얀 체육복〉, 〈아기 독수리의 비상을 꿈꾸며〉, 〈새로운 내 짝 혜은이〉, 단편소설 〈장애 콜, 신기사〉,
〈자원 봉사자 정림〉, 〈그녀의 소리없는 아우성〉 외 다수의 작품을 썼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심사위원
장애인일자리사업체험수기공모전 심사위원
방이복지관 문학강좌 강사
건국대 인액터스 동화하다 참여작가


2022년 제32회 구상솟대문학상
2009년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


동화집  바다와 소년

소설집  장애 콜, 신기사 

수필집  시인이라는 이름이 아름다운 설미희

 

단편소설_그녀의 소리 없는 아우성, 자원봉사자 정림
동화_아빠, 한강에 갈매기가 날아요, 상민이의 하얀 체육복, 새로운 내 짝 혜은이, 아기 독수리의 비상을 꿈꾸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