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세계화
장애인예술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
장애인예술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
2020년 美캠페인 ‘장애인예술로 아름다워지는 대한민국’
2020년은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으로 장애인예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소망하며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장애인예술 대중화를 위한 ‘美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美캠페인은 장애인예술의 역할을 직접적으로 쉽게 표현한 ‘장애인예술로 아름다워지는 대한민국’으로 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기에 이 카피는 계속 사용하고 있다.
2021년 美캠페인 ‘Just Art!’
2021년의 장애인예술 美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는 ‘Just Art!’로 정했다.
장애인예술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예술’이라는 의미로 장애인예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년 장애예술인들은 ‘just art!’ 즉 ‘그냥 예술’을 외치며, 장애인예술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줄여 나갔다.
2022년 美캠페인 ‘너나들이, Joyful Art’
너나들이는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낸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장애인예술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 가며 친숙해지자는 의미이다.
캠페인 로고는 이미 디자인 등록된 석창우체로 석 화백님이 직접 써 주셨고, 윙크하는 콜(장애예술인 캐릭터)이 있는 곳은 우주로 장애인예술의 확장성을 표현하였다.
2023년 美캠페인 ‘모두를 위한 예술’
영문으로 'Arts for All' 이니셜로 AA 캠페인이다.
장애인예술의 목표는 주류 예술계에서 자연스럽게 활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애인예술이 장애‧비장애라는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모두를 위한 예술이 되고자 한다.
2024년 美캠페인 ‘모두의 예술’
지난해 캠페인 ‘모두를 위한 예술’을 확장시킨 ‘모두의 예술’은 장애예술인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예술이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한다는 개념이다.
2020년에 시작한 美캠페인은 홍보마케팅 없이 SNS와 협회 홈페이지(www.emiji.net), 장애인예술 플랫폼 온이미지(www.onemiji.com), 장애인언론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 그리고 보도자료와 공문 카피 등을 통한 PR이 전부였지만 PR(public relation)은 태도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하듯이 2023년 10월 장애예술인 BF(barrier free)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 개관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all)라는 개념이 장애인예술의 이념적 가치가 되었다.